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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스토리/나의테니스

아디다스 테니스화 솔매치

by Lookus 2025. 9. 12.

 

아디다스 솔매치 컨트롤 테니스화- 디자인, 편안함 둘 다 잡았다

 

 

 

 

 

 

첫인상과 사이즈 팁

이번에 선택한 테니스화는 아디다스 솔매치 컨트롤 M GY 4690 (260 사이즈). 가격은 약 127,200원으로 구매했다. 평소에는 255 사이즈를 신는데, 이 제품은 정사이즈로 가면 약간 작게 느껴지는 편이라 한 사이즈 업을 권장한다. 테니스화는 브랜드마다, 또 같은 브랜드라도 제품별 착화감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는 게 가장 좋다. 나 역시 착화해 본 후 사이즈를 올려 구매한 덕분에 코트 위에서 발이 조이지 않고 훨씬 편안했다.

 

 

 

 

 

 

 

착용감과 기능성

솔매치 컨트롤의 가장 큰 장점은 쿠션감이다. 테니스는 빠른 스텝과 반복적인 점프, 착지가 많은 스포츠라 발에 가는 충격이 크다. 이 제품은 충격 흡수가 좋아서 착지할 때 발목과 무릎 부담이 줄어드는 게 확실히 느껴진다. 특히 힐 부분은 3D 몰딩 구조로 되어 있어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주며, 발목까지 단단히 고정되는 느낌을 준다. 덕분에 코트에서 방향 전환을 빠르게 하거나 옆으로 크게 스텝을 밟을 때 흔들림이 적어 안정적이다. “편안한 움직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능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디자인과 만족도

아디다스 솔매치 컨트롤은 기능성뿐 아니라 디자인도 뛰어나다. 개인적으로 겨울철에는 어두운 컬러의 테니스화를 선호하는데, 블랙 컬러 모델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현재 내가 갖고 있는 세 켤레의 테니스화 중 두 개가 아디다스 브랜드일 만큼, 아디다스는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테니스를 할 때 발이 편해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데, 이 제품은 경기를 하든 연습을 하든 발이 불편하지 않아 만족도가 높다. 디자인과 착용감,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이번 구매는 확실히 성공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