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 취객 제압하다 중상해… 그날 밤, 누구의 잘못이었을까?”
“문 앞 취객 제압하다 중상해… 그날 밤, 누구의 잘못이었을까?” 여자친구 집 현관 앞에서 이상한 사람이 도어락을 누르고 있다면, 누구라도 깜짝 놀랄 일이죠. 지난해 9월, 한 20대 남성 A씨는 바로 이런 전화를 받고 급히 여자친구 집 앞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약 5분 뒤 도착한 그곳에는, 술에 취한 한 남성 B씨(41)가 현관문 문고리를 붙잡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A씨는 처음에는 말로 달랬지만, B씨는 꿈쩍도 하지 않았고 급기야 바닥에 드러누웠다고 합니다. 순간 화가 난 A씨는 그의 얼굴을 발로 가격했고, 이 한 번의 행동으로 인해 B씨는 두개골 골절과 외상성 경막하출혈, 뇌전증 등 중상을 입고 반혼수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습니다. 사건은 법정으로 이어졌고, A씨는 "고의가 없었다", "폭..
202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