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7 에르고바디 쉐이피 EMS 벨트 복부마사지로 뱃살 폭파하자 40대가 되고 나서 가장 달라진 점 하나. 예전엔 하루 굶고 조금만 움직여도 쏙 빠지던 뱃살이 이젠 너무나도 완고하다는 거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복부만 유독 볼록해지고, 거울 볼 때마다 괜히 신경 쓰이고… 헬스장에 등록은 해놨지만, 퇴근 후 체력은 이미 바닥. 그러던 중, 에르고바디에서 할인 이벤트로 ‘쉐이피 EMS 벨트’라는 걸 알게 됐다. 가격도 9만 원대면 부담 없는 편이고, 무엇보다 앉아서도 복부 관리 가능이라는 말에 혹해 바로 구매했다. 제품은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박스를 열어보니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벨트 자체는 꽤 유연하고 가볍다. 처음엔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사람은 궁금하면 일단 해본다. 그렇게 난 매일 퇴근 후 20분, 총 2주간 주 5회 .. 2025. 8. 28. 의정부 민락동 피부관리실 보노물광필링 후기 피부가 반짝이는 이유, 여기 있었어요. 의정부 민락동 피부관리실에 보노물광필링 관리를 받았습니다. 의정부 민락동 피부관리실은 10년 이상의 경험이 녹아 있는 곳입니다. 1. 믿고 다니는 피부관리실, 의정부 민락동 ‘스파연’피부관리실은 내 피부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해요. 저는 몇 해 전부터 가끔씩 의정부 민락동 ‘스파연’에 다니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블로그 리뷰 체험으로 방문했다가 지금은 피부가 조금만 예민해져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됐어요. 사실 스파연 본점이 민락동에 오기 전부터 관리를 받았기 때문에, 위치가 바뀌어도 여전히 찾게 되는 이유는 단 하나, 원장님에 대한 신뢰 때문이에요. 내 피부를 오랫동안 봐온 전문가가 있다는 건 큰 장점이죠. 2. 이번엔.. 2025. 7. 30. 클래식 바버샵 향수를 담은 Clubman Pinaud 애프터쉐이브 로션 리뷰 Clubman Pinaud 애프터쉐이브는 180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전통적인 바버샵 감성을 담은 클래식한 면도 후 조합 제품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이 향수와 쿨링 효과를 기대하며 선택하고 있어요. 첫인상은 마치 1920~30년대 바버샵처럼 전통적인 디자인과 은은한 향기입니다. 병 겉면의 신사 이미지와 레트로한 라벨은 자연스럽게 존경을 불러일으키죠. 향과 감촉 – 전형적인 바버샵 스타일Clubman의 향은 클래식 바버샵 포그제 스타일로, 오프닝은 상큼한 시트러스(레몬·베르가못)와 매콤한 스파이스, 그리고 중간 이후에는 파우더리·탤크·머스크가 정감 있게 남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잔잔해지지만, 은은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향 평가에서 "오래된 이발소 향이 떠오른다", "다소.. 2025. 7. 30. 여름 땀띠 때문에 고생하다가 만난 연고, 이보드람 갑자기 올라온 여름 땀띠, 약국에서 추천받은 연고는? 폭염은 정말 폭염인가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 처음 겪어보네요. 며칠 전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덜미가 따갑더라고요. 거울을 보니 빨갛게 땀띠가 올라와 있었어요. 원래 가지고 있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랐는데, 다음 날 보니 오히려 더 심해졌더라고요. 결국 참지 못하고 근처 약국으로 달려갔어요. 약사님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이보드람 연고 한번 써보세요”라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살짝 의아했지만, 워낙 급한 상황이라 바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7천원,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 없이도 쉽게 살 수 있었습니다. 이보드람 연고, 어떤 성분이고 어떤 효과가 있을까?이보드람 연고는 '아시클로버'라는 성분이 주성분이에요. 이 성분은 헤르페스.. 2025. 7. 30. 압구정 청담동 에스테틱 얼굴 비대칭 관리 받은 솔직 후기 "당신의 뼈를 바르고 아름답게"라는 문구, 사실 처음엔 조금 과장된 홍보 문구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청담동 에스테틱을 다녀온 후, 저 문장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평소 셀카를 찍거나 거울을 볼 때마다 느꼈던 얼굴 비대칭이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 한쪽 턱선이 더 내려와 보이고, 눈 높이도 조금 달라 보였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피부관리실에서 얼굴 축소나 비대칭 관리를 받아본 적도 있지만 솔직히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정본은 달랐습니다.우선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럽고 편안해요. 입구부터 관리복으로 갈아입고 상담을 받는 과정까지 체계적이었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석고본을 통해 내 얼굴의 전·후.. 2025. 7. 29.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워치 빈티지 시계의 멋스러움 요즘 마음이 자꾸 시계를 향하더라고요. 특히 빈티지 시계가요. 특히 까르띠에 탱크가요. 단순히 시간을 보기 위한 도구를 넘어서서, 나를 표현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달까요? 그래서 까르띠에 시계를 몇달동안 눈팅만 해왔었어요. 종로 시계상가도 가보고 당근, 번개장터에서 시계도 계속 보고 했던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워치. 이미 클래식한 시계의 대명사로 유명하지만, 실물을 보고 나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처음 착용해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진짜 클래식하다”였어요. 세로 28mm, 가로 21mm의 아담한 사이즈에 각진 직사각 프레임, 하얀 다이얼 위에 얇고 깔끔한 로마 숫자. 특히 골드 베르메일 케이스가 은은하게 반짝이는데 고급스러움이 뚝뚝 떨어져요. 스.. 2025. 7. 2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