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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션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워치 빈티지 시계의 멋스러움

by Lookus 2025. 7. 29.

까르띠에빈티지시계
까르띠에시계

 

 

 

요즘 마음이 자꾸 시계를 향하더라고요. 특히 빈티지 시계가요. 특히 까르띠에 탱크가요. 단순히 시간을 보기 위한 도구를 넘어서서, 나를 표현해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달까요? 그래서 까르띠에 시계를 몇달동안 눈팅만 해왔었어요. 종로 시계상가도 가보고 당근, 번개장터에서 시계도 계속 보고 했던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워치. 이미 클래식한 시계의 대명사로 유명하지만, 실물을 보고 나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처음 착용해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와, 진짜 클래식하다”였어요.

 

 

 

까르띠에빈티지시계
까르띠에빈티지시계

 

 

 

세로 28mm, 가로 21mm의 아담한 사이즈에 각진 직사각 프레임, 하얀 다이얼 위에 얇고 깔끔한 로마 숫자. 특히 골드 베르메일 케이스가 은은하게 반짝이는데 고급스러움이 뚝뚝 떨어져요. 스트랩은 블랙 유광 엘리게이터로, 일반 가죽 스트랩보다 훨씬 견고하면서도 광택이 있어서 전체적인 조화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줘요.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고, 데일리든 포멀하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그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쿼츠 무브먼트라는 점도 너무 편해요. 사실 기계식 시계는 멋있지만 매일 태엽을 감아줘야 한다거나 오차가 생기면 신경이 쓰이잖아요? 근데 이 시계는 배터리 방식이라 그런 걱정이 없어요. 그냥 생각 없이 착용하면 되고, 시간도 정확하고, 손목에 부담도 없고요. 까르띠에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도 무시 못하죠.

 

 

 

까르띠에머스트탱크
까르띠에머스트탱크시계
까르띠에머스트탱크빈티지
까르띠에머스트탱크빈티지시계

 

 

 

단순한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시계 역사 자체를 만들어낸 브랜드니까요. 산토스부터 탱크까지, 특히 탱크는 1919년부터 지금까지 10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어요. 앤디 워홀, 다이애나 왕세자비 같은 유명인들이 착용한 것도 괜히 따라하고 싶어지는 포인트고요. “나는 시간을 보기 위해 탱크를 착용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이건 그냥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뭔가 완성되는 느낌이랄까요? 착용하면서 주변에서 “그 시계 어디 거야?”라는 질문을 꽤 많이 들었어요. 깔끔한 흰 다이얼에 골드 케이스, 블랙 스트랩이라는 조합은 그야말로 정석이니까요. 화려하진 않지만 존재감이 확실하고, 조용하지만 분명한 스타일을 만들어줘요.

 

 

 

까르띠에머스트탱크시계
까르띠에빈티지시계

 

 

 

 

무엇보다 어떤 옷에든 묻어나듯 어우러지는 점이 정말 좋아요. 저처럼 첫 명품 시계를 고민 중이신 분들이라면 이 시계는 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클래식하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디자인, 브랜드의 깊은 역사, 실용성까지. 게다가 데일리 시계로 착용하기에도 부담 없고, 관리도 편하니까요. 저에겐 이 시계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나를 표현해주는 조용한 언어 같았어요.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는 그 이름처럼 정말 ‘머스트 해브’예요. 하나쯤은 꼭 갖고 있어야 할 시계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도 매일 손목 위에서 저를 더 단정하고, 자신감 있게 만들어주는 이 시계를 보면 참 잘 샀다 싶습니다. 시계를 고르고 있는 분들께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클래식한 매력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머스트까르띠에빈티지시계

 

 

 

 

시계가 너무 작아서 여성용이지만 남자들이 차도 멋스럽습니다. 남자들도 작은 시계 착용하는걸 보면 센스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요즘 완전 제 최애 시계입니다. 너무 작아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잘 안보일 정도이긴 하지만 까르띠에를 아는 사람들은 한눈에 딱 알아보더라구요.

 

 

 

 

 

 

 

까르띠에빈티지
까르띠에빈티지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