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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션

시간을 지배한 브랜드, 롤렉스! 역사와 인기 모델 한눈에 보기

by Lookus 2025. 7. 13.

“시간을 지배한 브랜드, 롤렉스! 역사와 인기 모델 한눈에 보기”

시계에 관심이 없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 롤렉스(ROLEX). 고급 시계의 대명사이자, 성공과 품격의 상징으로 알려진 이 브랜드는 단순한 ‘시계’를 넘어 전 세계인의 워너비 아이템이 되었죠. 그렇다면 롤렉스는 어떻게 시작됐고, 어떤 모델들이 그렇게 유명한 걸까요?

 

롤렉스의 시작은 스위스가 아닌 영국에서!

1905년, 독일 태생의 한스 윌스도르프(Hans Wilsdorf)는 영국 런던에서 ‘윌스도르프 & 데이비스’라는 시계 회사를 세우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손목시계는 여성용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남성들은 주로 주머니 속 회중시계를 썼어요. 하지만 한스는 정확하고 작으면서도 우아한 손목시계가 미래를 바꿀 거라고 확신했죠.

 

그리고 1908년, 그는 ‘롤렉스’라는 짧고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명을 등록합니다. 발음도 쉽고 시계 문자판에 쓰기 딱 좋았거든요. 이후 회사를 스위스로 이전하며 정밀도와 방수 기능을 앞세워 본격적인 혁신을 시작합니다.

 

롤렉스를 세계에 알린 터닝포인트: 방수 시계의 탄생

1926년, **세계 최초의 방수 시계 ‘오이스터(Oyster)’**를 출시하며 시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시계는 이듬해, 한 영국 여성 수영선수가 오이스터를 차고 도버 해협을 건넌 일화로 유명세를 탑니다. 이후 롤렉스는 다이버, 조종사, 탐험가 등 전문직을 위한 ‘툴 워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되죠.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롤렉스 모델은?

  1. 서브마리너(Submariner) – 롤렉스를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 견고한 디자인, 회전 베젤, 야광 인덱스로 많은 남성들의 로망이죠. 물속에서도 멋짐 유지 가능!
  2. 데이토나(Daytona) – 레이싱 드라이버를 위한 모델로, 세 개의 서브 다이얼과 세련된 스틸 케이스가 매력. 폴 뉴먼이 착용하면서 전설이 되었고, 지금은 중고가가 수천만 원을 웃돌기도 해요.
  3. 데이트저스트(Datejust) – 클래식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의 모델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계. 데일리용으로도,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도 찰떡입니다.
  4. GMT 마스터 II – 두 개의 시간대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 인기. 특히 블루&레드 베젤 ‘펩시’ 에디션은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핫한 존재예요.

왜 이렇게 비싸고도 인기일까?

롤렉스는 스위스 내 자체 공장에서 전 공정을 직접 관리하며, 매년 생산량을 제한합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 시간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는 내구성과 디자인, 그리고 ‘롤렉스’라는 이름이 주는 사회적 신뢰가 결합되어 ‘투자용 시계’로도 각광받고 있죠.

 

 

롤렉스는 단순한 시계를 넘어 ‘시간을 다루는 예술’로 자리잡았어요.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로도, 세대를 넘어 물려줄 가치 있는 아이템으로도 완벽한 선택. 당신이라면 어떤 롤렉스를 선택하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