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뼈를 바르고 아름답게"라는 문구, 사실 처음엔 조금 과장된 홍보 문구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청담동 에스테틱을 다녀온 후, 저 문장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평소 셀카를 찍거나 거울을 볼 때마다 느꼈던 얼굴 비대칭이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 한쪽 턱선이 더 내려와 보이고, 눈 높이도 조금 달라 보였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피부관리실에서 얼굴 축소나 비대칭 관리를 받아본 적도 있지만 솔직히 ‘그게 그거’인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정본은 달랐습니다.
우선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럽고 편안해요. 입구부터 관리복으로 갈아입고 상담을 받는 과정까지 체계적이었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석고본을 통해 내 얼굴의 전·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내 얼굴이 이렇게 비대칭이었나?’ 싶을 정도로 눈으로 보니 더 실감 나더라고요.
관리는 등부터 시작됩니다. 전문가가 근육을 세밀하게 풀어주면서 몸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는데요, 등이 굽거나 틀어지면 얼굴 비대칭에도 영향을 준다고 해요. 등 관리 후에는 데콜테 관리, 그리고 얼굴 비대칭 케어로 이어집니다. 이때부터 정말 테크닉이 다르다는 게 느껴졌어요. 손끝의 압, 방향, 리듬까지 마치 ‘설계된 듯한’ 느낌이랄까요? 특히 정본의 얼굴 윤곽 관리에서는 황금비율을 고려해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느껴져서 신뢰감이 확 들었습니다.
팩으로 마무리되는 힐링 타임도 좋았고요. 시원하면서도 릴렉싱한 느낌이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단 1회만 받아도 얼굴이 훨씬 갸름해지고 균형이 맞춰졌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총 2회를 관리받았는데, 주변에서 "어디 갔다 왔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어요. 특히 제가 근무하는 모발이식 병원에서도 헤어라인 교정을 위해 황금비율을 강조하는 만큼, 정본의 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잘 느껴졌어요.
정본은 유명 연예인들도 즐겨 찾는 에스테틱으로 알려져 있죠. 루나, 송지은, 전소민, 한보름 등 다양한 셀럽들의 후기와 방문 사진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홍보성일까 싶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왜 그분들이 정본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피부 재생과 탄력 케어까지 고려한 프로그램도 정본만의 강점입니다. 한단차 같은 고기능성 제품도 사용하고, 관리받는 동안 피부 속까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관리 후에는 추천 제품들도 안내받을 수 있어 홈케어까지 연계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효과책임제라는 자신감. 이 정도면 정말 실력 있는 곳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아요. 얼굴 비대칭으로 고민 중이거나, 한 번쯤 전문적인 안면 윤곽 관리를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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